[연예팀] ‘김과장’ 남궁민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남궁민은 2017년 1월25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로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 우연한 계기에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김성룡 역을 맡았다.
이에 금일(29일) 남궁민이 김성룡으로 변신한 첫 촬영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그는 파출소 유치장 안에 갇혔음에도 초조함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유 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짧은 갈색 머리에 체크무늬 바지, 목까지 올려 잠근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변신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남궁민은 “처음 뵙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오랜만에 하는 KBS 작품이라 굉장히 긴장됐다.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하고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며 촬영 직전까지 긴장을 늦추기 어려웠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첫 촬영과 함께 걱정이 사라졌고,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 분들과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연기력이 탄탄하신 배우 분들이 많이 나와서 믿음직스럽고 힘이 난다. 많은 분들이 ‘김과장’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2017년 1월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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