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돌’에 젝스키스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첫 등장한다.
1월1일 신년특집으로 꾸며질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63회에서는 ‘현재는 선물이다’가 방송된다. 이중 합류 소식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젝스키스의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슈돌’을 통해 엄마 없는 48시간 육아에 나선다.
이 가운데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첫 등장부터 발랄한 매력으로 이모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고 전해졌다. 승재는 2014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살이지만 3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솜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승재는 이날 놀이터 입성과 동시에 형, 누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사탕 세 번만 먹어봐”라며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더니 급기야 진두지휘하며 골목대장 역할을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승재는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까지 말을 걸며 아기 참새처럼 종알종알 쉴 새 없는 수다 본능을 드러냈고,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동물에 이르기까지 친구로 만들어버려 ‘마성의 승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
아울러 고지용은 예상보다 한층 더 다이내믹한 승재와의 48시간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거 귀공자로 통했던 1세대 아이돌 출신 아빠 고지용과 아기 참새 아들 승재의 첫 48시간은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3회는 1월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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