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김과장’에서 편의점 혼밥족 대열에 합류? ‘궁금증 UP’

입력 2016-12-30 10:08  


[연예팀] 남상미의 ‘김과장’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남상미는 2017년 1월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여느 직장인들처럼 조직에 순응하던 중 김과장(남궁민)을 만나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상미가 첫 촬영부터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가 편의 점 테이블에 기대어 바깥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특히 그는 컵라면을 먹으며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남상미의 ‘김과장’ 첫 촬영은 12월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이뤄졌다. 극 중 윤하경이 직장에게 상사에게 깨진 후 챙기지 못했던 끼니를 해결하게 위해 혼자 편의점에 들른 장면. 그는 이날 촬영에서 미리 외워온 대본을 다시 한 번 체크하며 완벽한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첫 촬영부터 실감나게 윤하경 캐릭터를 표현하는 남상미를 지켜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됐다”며 “‘김과장’으로 2년여 만에 컴백하는 남상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 기대되는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달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2017년 1월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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