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화랑’ 박서준, 고아라의 간호 로맨스가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은 1500년 전 꽃 같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청춘다운 풋풋하고 애틋한 삼각 로맨스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랑’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은 선우(박서준), 아로(고아라), 삼맥종(박형식). 극중 선우와 삼맥종은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아로에게 다가서며 시청자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금일(2일) 제작진 측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애틋하고 아련한 느낌의 선우와 아로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감은 채 잠들어 있는 선우와, 그런 선우를 간호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아로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우의 곁에는 붉은 핏자국이 묻어난 붕대가 놓여있어 그가 얼마나 큰 부상을 입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선우를 친오빠로 알고 있는 아로는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픈 와중에도 아로의 손을 잡은 선우의 모습. 아로를 지키기 위해, 또 안지공(최원영)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한 그다. 자유롭게 살아왔던 그의 삶에 있어서 그만큼 아로의 존재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작진 측은 “‘화랑’ 5회는 여섯 청춘들이 본격적으로 화랑에 입성하는 중요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4회에서 불씨가 당겨진 삼각 로맨스가 깊이를 더해가며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5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섯 청춘들의 본격 화랑 입성을 예고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5회는 금일(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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