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이 2017 미국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자동차 오디오·비디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F800에어'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커넥티드 카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연결을 통해 비상 연락처에 긴급상황을 알리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와 주차 중 충격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 진출입시 알려주는 '지오 펜스(Geo Fence)' 기능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운행 리포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CES에서 첫 공개된 이 제품은 연내 해외에 출시된다.
한편, 팅크웨어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B2B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12월에는 글로벌 오프라인 1호 매장 '심천 프리미엄 스토어'를 개장했다. 올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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