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명작 재개봉 러쉬...‘블랙’ ‘더 리더’ ‘델마와 루이스’ ‘반지의 제왕’

입력 2017-01-03 17:14   수정 2017-01-04 10:04


[연예팀] 2017년에도 명작 재개봉 열풍은 계속된다.

신작보다 더욱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명작 영화들이 1월 대거 재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가 한 스승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 낸 영화 ‘블랙(감독 산제이 릴라 반살리)’을 비롯해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감독 스티븐 달드리/이하 더 리더)’ ‘델마와 루이스(감독 리들리 스콧)’ ‘반지의 제왕시리즈(감독 피터 잭슨)’ ‘여인의 향기(감독 마틴 브레스트)’가 그 주인공.

먼저 세상 밖으로 내몰린 두 여인의 눈부시고도 짜릿한 일탈을 그린 작품 ‘델마와 루이스’가 가장 먼저 그 포문을 연다. 1993년 국내 개봉한 직후, 두 여성 캐릭터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감각적인 비주얼, 그리고 인상적인 엔딩 장면으로 삶의 가치와 진정한 자유를 일깨워 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들어 온 명작인 만큼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뒤이어 개봉되는 ‘더 리더’는 10대 소년과 30대 여인의 영혼을 뒤흔든 사랑과 시대의 아픔 속 연인들의 슬픈 운명을 통해 가슴을 파고드는 울림을 전하는 영화로, 2009년 개봉 당시 완벽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사랑 영화의 바이블로 찬사 받아 온 작품이다.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가슴을 슬픈 로맨스의 감성으로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1월 재개봉 박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작품 ‘블랙’은 ‘새해 첫 감동 대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에게 눈과 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사하이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당시 국내에서도 약 87만이라는 관객 수를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혀 왔다.

이 외에도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적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도 1편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확장판으로 개봉해 이후 차례로 후편 재개봉을 이어가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위엄을 뽐낼 예정. 뿐만 아니라 알 파치노의 인생 연기와 탱고 선율로 20년 동안 여전히 끝없는 파급력을 입증해 온 절대 걸작 ‘여인의 향기’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처럼 세기의 걸작들이 연이은 개봉을 앞두고 여전히 뜨거운 2017년 재개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블랙’은 오는 1월1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시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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