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주영훈이 사랑의 대명사로 거듭난다.
1월4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 26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봉사활동을 가는 작곡가 주영훈-배우 이윤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주영훈은 “배우 신애라 씨의 초청으로 한 국제기구의 사진전에 갔다가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지난 2007년 두 명의 어린이에게 후원을 시작해, 현재 서른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환갑 때 아이들을 직접 다 만나보는 것이 목표다”라며 후원 아동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국제기구 후원 외에도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고 있었다.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로, 부부는 5년 째 이를 후원 중이었다.
이와 관련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교회를 찾은 주영훈은 “예쁜 아기들을 (베이비박스에) 두고 가는데 (부모의)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가 된 아재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그리는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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