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쉽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4년 하계 올림픽까지 올림픽 파트너쉽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타이어 제품 뿐만 아니라 자율추진 자전거와 내진 격리장치와 같은 제품과 기술도 올림픽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올림픽 외에도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의 골드 파트너로서 일본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2020년까지 지원한다. 브리지스톤 미국법인은 미국 패럴림픽 선수단과 2024년까지 파트너쉽을 맺었다. 또한 브리지스톤 그룹은 지난해 8월, 디지털 플랫폼인 올림픽 채널 창립 파트너로 4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사키 츠야 브리지스톤 CEO는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번의 올림픽이 브리지스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올림픽 및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원할 뿐 아니라, 세계의 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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