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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너의 이름은.’이 종현을 울렸다.
1월6일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신작 ‘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날인 4일에 이어 2일차인 5일에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라며 작품의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전했다.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타치바나 타키(카미키 류노스키)와 미야미즈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5일까지 누적 관객수 34만 4607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연말부터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국내외의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친 쾌거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같은 흥행 신드롬 속에 4일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녹음에 참여해 작품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DJ 종현은 “영화를 보고 세 번 울었다. ‘너의 이름은.’으로 내 인생 영화가 바뀌었다”라고 극찬해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너의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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