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아재 패션 발산...“제이슨 므라즈 콘셉트야”

입력 2017-01-06 15:01  


[연예팀] 김용만이 웃음을 유발하는 여행 패션을 선보인다.

1월6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8회에서는 멤버들의 맏형인 개그맨 김용만이 세 번째 여행지인 일본 규슈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첫 방송부터 ‘꽃중년’을 자칭하며 여행지마다 새 옷을 자랑했던 그가 이번 여행에서는 어떤 패션을 과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만은 빨간 재킷에 중절모가 믹스 매치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의 콘셉트를 차용한 것”이라며 조합을 설명했지만,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이라고 비난해 웃음을 모았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김용만의 의상을 의식하며 여행 중간마다 대화의 주제로 상기시켰고, 특히 절 주변의 개구리 석상과 어우러진 우산 든 김용만의 모습을 화투의 비광에 비유해 여행지는 금세 웃음바다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용만의 패션 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뭉쳐야 뜬다’ 8회는 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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