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스킨 케어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스크 팩이다. 메이크업을 클렌징 한 후 마스크 팩을 부착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수분 공급을 해 줄 수 있다.
1일1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마스크 팩이 인기를 누리는 요즘, 마스크 팩을 120% 이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마스크 팩에 대한 TRUE OR FALSE
마스크 팩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트 마스크의 색깔도 천편일률적인 흰색이었다가 검정색 팩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수분, 보습, 영양, 화이트닝 등의 성분을 강조한 팩이 나오기도 하고 면 시트 마스크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수용성 하이드로겔 타입의 마스크 팩이 등장하기도 했다.
자칫 어떤 마스크 팩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다수의 스킨 케어 전문가들은 마스크 팩의 특정 재질에 현혹되기 보다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마스크 팩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한다.
>> 마스크 팩 부착 전 준비해야 할 것
마스크 팩은 수분과 보습에 좋은 영양 성분이 함유된 시트지를 얼굴에 부착하는 과정이다. 피부에 좋은 유효 성분이 완벽하게 흡수되도록 하려면 먼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 접어들 수록 각질이 과생성 돼 도드라지기 마련이다. 클렌징 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보습 성분의 흡수를 방해할 장애물을 제거해 주자.
>> 마스크 팩 부착 시간을 준수하자
마스크 팩에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장시간 부착하고 있는 것은 금물이다. 적정 부착 시간은 15분에서 20분가량. 길어도 30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
마스크 팩을 장시간 부착하게 되면 시트 마스크의 수분이 날아가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조해는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마스크 팩을 떼어낸 후에는 수분 크림을 덧발라 보습층이 오래 유지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 마스크 팩 속 고농축 앰플 활용하기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부착하고 난 후 빈 포장지를 살펴보면 앰플이 흥건하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남아 있는 여분 앰플을 활용해 얼굴은 물론 바디 관리까지 할 수 있다.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부착한 후 남은 앰플은 건조한 몸 구석 구석에 바디 에센스처럼 사용해 보자. 특히 건조한 팔꿈치와 무릎 등에 사용하면 바디 에센스를 따로 살 필요 없이 효과적인 수분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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