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살림남’ 봉태규가 목공수로 변신한다.
1월10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김일중과, 아이돌 품절남 일라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정한 살림의 고수를 가린다.
이 가운데 봉태규는 주방뿐 아니라 공방까지 접수, 아들 시하의 체형에 딱 맞는 맞춤형 ‘시하의자’를 제작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태규는 디자인 제안부터 드릴 작업, 목석 마감까지 전 과정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살림남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
공개된 스틸컷에는 시하가 봉태규가 만든 ‘시하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하는 의자가 마음에 쏙 든다는 듯 한쪽 다리를 들고 깜찍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이 ‘팔뚝성애자’임을 고백한다. 봉태규는 작업 도중 자신의 팔뚝을 자랑하더니 “아내가 내 팔뚝이 섹시하다고 했다”라고 폭로한 것.
이어 그는 하시시박이 첫눈에 반했다는 팔뚝을 적극적으로 어필, 남성미를 과시해 폭소를 유발한다. 급기야 봉태규는 제작진에게 팔뚝을 클로즈업해 달라고 요구해 VCR을 지켜보던 살림남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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