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지은이 전설의 ‘B사감’으로 변신한다.
금일(10일), 사전제작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측은 여주인공 이유미 역을 맡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철벽 모태솔로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송지은은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을 만큼 먹는 것을 좋아해 영양사가 된 이유미 역을 연기한다. 이유미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은 아직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
특히 한 듯 만 듯한 화장에 차분하게 내린 앞머리, 뿔테 안경까지 쓴 송지은의 모습은 마치 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에서 막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고 있다. 여기에 검은색 정장바지와 함께 목 끝까지 잠근 블라우스 단추는 극중 그의 융통성 없는 성격을 드러낸다.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 송지은과는 180도 다른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극중 역할을 위해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은 물론,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캐치하고 살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벽 모태솔로로 완벽하게 변신을 예고한 송지은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애타는 로맨스’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017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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