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김소현, 이들이 그려낼 사극은?

입력 2017-01-10 11:31  


[연예팀] ‘군주’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금일(10일)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이하 군주)’ 측이 드라마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는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팩션 사극으로, 풋풋한 로맨스와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은 각각 백성 때문에 영웅이 되는 세자 이선 역과 세자에게 복수하려다 사랑에 빠지는 한가은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2016 MBC 연기대상’에서 공개된 ‘군주’ 티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둘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천민 이선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배우 윤소희는 편수회 수장 대목의 손녀 김화군 역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점령할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5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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