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이하나, 경찰 제복 벗고 청순미 발산...‘시선 올킬’

입력 2017-01-10 15:33  


[연예팀] 이하나의 청초한 모습이 포착됐다.

1월14일 첫 방송될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는 소리를 쫓는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성운지청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와 관련, 금일(10일) 배우 이하나가 경찰 제복을 벗고 청초한 모습으로 거리에 나선 촬영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사연 담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이 조용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한편, 독보적인 청순미를 자아낸다. 또 그는 한 서점 앞에 서서 유리문 너머로 무엇인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누군가와 심각하게 통화하고 있어, 그 사연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하나의 청순한 모습이 발현된 이번 현장 스틸컷은 인천시 동구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3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이하나가 거리에서 뉴스를 보며 범인에 대한 단서를 제보하는 장면으로, 오직 소리를 통해 순간적으로 범인의 특징을 프로파일링하는 그의 눈빛과 표정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이하나가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작은 소리까지 듣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내면의 아픔 등, 다양한 감정을 관록의 연기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다”며 “데뷔 10년 만에 새로운 연기변신에 나선 이하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는 1월1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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