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는 최근 SNS 상에서 화제성이 짙은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그가 네티즌 사이에서 유난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SNS를 통한 남다른 소통 방식 때문이다. ‘롤리타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브라리스(braless)’ 패션, 얼굴에 낙서한 사진 등 노골적인 게시물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호불호로 갈리고 있는 상황.
종종 구설수에 오름에도 불구하고 그의 스타일링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힌다. 계절을 초월하는 남다른 패션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 유행에 상관없이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그의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일거수일투족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설리의 ‘리얼웨이룩’을 분석해봤다.
#알콩달콩 데이트룩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공개연애를 당당히 밝히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설리-최자 커플. 그들은 종종 SNS를 통해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어왔다. 평소 개성 강한 두 사람이지만 데이트 패션은 의외로 심플했다.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두 사람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사진을 살펴보면 최자는 주로 올블랙 의상을 즐겨 입는 것을 알 수 있다. 터틀넥 니트에 블랙 코트를 걸쳐 입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코디를 선보인 것. 설리는 롱 팬츠 위주의 의상을 선보였으며 퍼 베스트, 브라운 더블 버튼 코트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그레이 니트와 블랙 롱 스커트를 입고 캐주얼한 마트 나들이 패션을 연출하기도 했다.
#여행 패션 스타일링
최근 연인인 최자, 개코 부부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설리. 그는 여행 중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나 의심을 살만한 몇몇의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르기도.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설리의 패션을 살펴보자. 여행을 떠나기 전 펑키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한층 더 아름다워진 미모를 과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어깨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핑크 홀터넥 의상에 데님 핫팬츠를 착용한 그는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파격적인 란제리룩
평소 계절을 뛰어넘는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란제리룩을 통해 과감한 노출을 공개해왔다. 란제리 의상과 더불어 속옷을 미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노골적인 사진을 공개해 일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던 그. 얼마 전엔 절친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하며 ‘란제리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란제리 콘셉트 사진 속에서 그는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또한 붉은 입술에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입은 모습은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가끔 특별한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설리와 같이 파격적인 란제리 의상으로 분위기를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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