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위기 속의 父 최정우 구할까?

입력 2017-01-11 10:03  


[연예팀] ‘푸른바다’ 이민호가 10년 만에 본가에 입성한다.

금일(11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이 16회 방송을 앞두고 10년 만에 아버지 집을 찾은 준재(이민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준재가 누군가와 통화를 한 후, 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와 함께 아버지 일중(최정우)의 집에 작업복을 입고 입성한 모습이 차례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이는 어릴 때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 준재가 10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 모습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에서 그는 집에 들어서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눈빛으로 집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후 한 방문 앞에 선 그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놀라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월9일 공개된 16회 예고에서 준재가 서희(황신혜)를 의심하기 시작한 뒤 아버지 집을 털 계획을 세우고,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증거 찾고 하루라도 빨리 다 밝힐 거야”라고 말하며 반격에 나선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이에 준재가 아버지의 집에서 서희의 악행을 밝혀낼 수 있는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나아가 위기에 빠진 아버지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제작진 측은 “친어머니와 만난 준재가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 집까지 털며 반격에 나선다”며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건들과 반전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는 금일(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네이버 TV캐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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