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인사이드 워’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서진 삶을 되돌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주인공 마이클(브렛 바벨)의 심리변화를 경이로운 상상력과 심리적 통찰로 그려낸 영화 ‘인사이드 워(감독 브렛 바벨, 드류 바벨)’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금일(11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의 정 중앙에는 시선을 아래로 떨군 채 깊은 고뇌에 빠져있는 마이클의 모습이 담겨있다. 희망의 불씨가 모두 꺼져버린 듯 몸도 마음도 무채색으로 표현된 그의 모습이 그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가늠케 한다.
그런 그의 뒤로는 등 돌린 그의 아내, 레이첼(레베카 레이드)의 모습이 보인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은 ‘조각난 삶을 되돌릴 유일한 선택’이란 메인 카피 문구와 어우러지며, 그들의 삶을 무너뜨린 결정적 사건이 무엇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모든 인간에게는 여섯 가지 인격이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인생의 극단에 내몰린 한 남자의 심리변화와 선택을 그린 영화 ‘인사이드 워’는 1월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시네마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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