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박수홍, 최은경의 기습 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져?

입력 2017-01-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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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자칭 상남자’ 박수홍vs‘치마 투혼’ 최은경, 이 대결의 승자는?

1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박수홍이 동료 방송인 최은경과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굴욕을 당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센척하는 남자들의 실체 밝히기 위해 남자 패널들끼리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결과를 만들어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본격적인 허벅지 씨름 대결에 앞서 MC 박수홍과 최은경이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나섰고, 두 사람은 깜짝 허벅지 대결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은경은 치마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나 치마 입어서 옷핀도 챙겨왔어. 수홍 오빠 나랑 하자. 자신 있어”라고 말하며 열의를 보여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수홍은 “수치스럽게 최은경 씨와 대기실에서 대본회의를 하는데 나를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대결을 위해 최은경과 마주앉은 박수홍이 “우리는 15년을 본 사이입니다. 대본 회의하면서...”라고 말을 이었고, 그 사이 최은경이 기습공격을 해 박수홍의 다리가 속절없이 벌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결과에 깜짝 놀란 박수홍은 “다시 해요. 이건 무효야”라고 울부짖어 재대결에 나섰다고. 과연 허벅지 씨름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열정 가득한 중년’ 박수홍과 ‘치마 투혼’ 최은경의 허벅지 씨름 최종결과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가능하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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