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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기자] 겨울에는 수분 부족으로 각질이 일어나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진다. 세안 후 당기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관리를 틈틈이 해줘도 피부결이 매끈하지 않다면 수분 보충이 시급한 상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결이 안 좋아지는 것은 물론 코 주변이 블랙헤드로 지저분해진다. 블랙헤드는 코 부위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생기지만 피부가 메마르면 딱딱하게 굳어져 모공을 막아 깨끗한 인상을 헤칠 수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의 근본은 수분 관리와 함께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다. 피부를 다시 부드럽게 되돌려줄 생활 습관을 소개하니 주목할 것.
1. 각질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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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은 피부결을 거칠게 만들고 보습 제품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모공이 각질로 딱딱하게 굳으면 블랙헤드는 더욱 심해지고 모공 크기도 늘어난다. 게다가 한 번 늘어난 모공은 원상태로 줄어들게 하기가 어려워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스팀타월을 이용할 것. 스팀타월은 각질을 연하게 하고 모공을 열어준다. 세안 후 스팀타월을 2분간 얼굴에 얹은 후 스크럽제나 필링제로 각질을 제거한다. 이후 피부 속이 수분으로 꽉 차오르도록 반드시 수분 케어를 진행한다.
2. 딥클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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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유효한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려면 딥클렌징은 필수다. 딥클렌징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과도한 피지나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
딥클렌징 기능은 대부분 클렌징폼이나 클렌징오일에 포함돼있지만 폼보다는 오일을 추천한다. 오일이 피지를 잘 녹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일은 세정력이 뛰어나 수분도 함께 빼앗을 수 있다. 2차 세안 시 수분감이 풍부한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은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롤링할 것.
3. 수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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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푸석푸석해지는 피부를 위해 수분 관리에 신경 쓸 것.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과 모공이 딱딱해져 매끄러운 피부결을 망가뜨린다.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일 경우 유분 분비가 활발해져 블랙헤드가 도드라지게 될 수 있다.
수분 크림과 오일을 함께 섞어 바르면 보습력이 향상된다.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코팅해주기 때문. 손바닥을 비빈 후 얼굴에 대주면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크림을 코 중심으로 마사지해주면 블랙헤드가 사라지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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