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6’ 밀라 요보비치, “족발은 껍질 대신 살코기가 맛있다”

입력 2017-01-13 12:19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 음식을 언급한다.

1월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이하 레지던트 이블6)’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밀라 요보비치, 이준기, 폴 앤더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가 문자로 어디를 가면 좋을지 알려줬다”라며, “덕분에 인사동을 가서 아름다운 도자기를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녁 식사에 이준기가 족발을 가져왔다. 그가 ‘꼭 맛봐야 한다’라고 말하기에 먹어봤는데, 껍질은 별로였지만 안에 살코기가 맛있었다”라고 이색적인 동양의 음식을 맛봤던 경험을 소개했다. 

‘레지던트 이블6’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의 유일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언데드 블록버스터로,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스케일과 배우 이준기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레지던트 이블6’는 1월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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