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형트럭 부문 우수사원 시상식은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해 대형트럭 판매왕은 157대를 판매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수상했다. 143대를 출고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부장과 132대를 인도한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부장이 각각 판매우수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1등),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등), 아반떼(3등) 등을 전달했다.
이들이 최근 3년 동안 판매한 대형트럭은 각각 336대, 283대, 268대다, 대형트럭의 대당 평균 가격이 1억6,0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 매출 누계는 1,025억원에 달한다.
판매왕에 선정된 송재열 차장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소비자를 대했다"며 "이것이 신뢰로 쌓여 오늘의 소중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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