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승헌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1월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측이 금일(16일)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 송승헌의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낼 작품.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가상 인물로, ‘사임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줄 매혹적인 캐릭터다.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
공개된 사진은 자유로운 천재 예술가 이겸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그는 이태리를 배경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태리인들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와 관련, 그의 많은 정보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조선의 천재 화가가 어떤 이유로 이태리에 가게 됐는지, 500년의 시간을 넘어 이태리에서 사임당의 일기를 발견한 서지윤과 어떤 연결고리로 얽힐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관계자 측은 “자유로운 예술가로 변신해 카리스마 광기, 절절한 순애보까지 폭 넓게 펼쳐낼 송승헌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SBS 수목드라마 황금 라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1월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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