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버지가 이상해’가 심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가 금일(16일) 유쾌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 심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드라마를 이끌 감독과 작가를 비롯, 배우 김영철, 김해숙, 이준, 이유리, 류수영,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 등 무려 6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장관이 펼쳐졌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날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후배 배우들부터, 대한민국의 드라마계를 주름잡고 있는 선배 배우들까지, 신과 구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이에 실제로 선배 배우들은 쉬는 시간 틈틈이 후배들의 연기를 꼼꼼히 지도해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아버지 변한수 역을 맡은 김영철은 “연초에 드라마를 시작하게 돼 기분이 좋고 가족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실 역을 맡은 김해숙 역시 “정말 가족같이 지낸다면 결과도 그만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6개월 이상 함께할 배우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는 후문.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일어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릴 가족드라마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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