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윤정수, “집 경매 당한 날이 생일...가장 비참”

입력 2017-01-18 09:20  


[연예팀] 윤정수가 최악의 생일을 이야기한다.

1월18일 방송될 국내 케이블 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비하인드 더 팩트(이하 용감한 기자들3)’ 196회에서는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고’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기자들의 생생 리포트에 관심이 한껏 모아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국제부 기자는 멕시코 갑부 딸의 생일파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해당 기자는 MC 신동엽에게 “자녀들의 생일이 언제인지 아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아이들의 생일은 무조건 기억한다. 딸은 4월4일, 아들은 4월8일이다”라며 왠지 모를 당당함을 뽐냈다.

이와 관련 신동엽은 출연진에게 “가장 행복했거나 비참했던 생일 관련 에피소드가 있냐?”라며 토크거리를 물색했고, 윤정수는 조용히 “집 경매 당한 날이 내 생일이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숙연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동엽은 “저도 어디서 져본 적 없는데 오늘은 기권패”라며, “이보다 더 센 에피소드가 있을 수 없다”라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비하인드 더 팩트’ 196회는 금일(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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