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차오루, “나에게 집밥은 공짜밥~꿀이네요~!”

입력 2017-01-20 11:45  


[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조희선 기자]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차오루에게 집밥이란?

1월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먹!킷리스트-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와 2MC 정준하, 정진운이 참석했다.

이날 차오루는 집밥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나에게 집밥은 공짜다. 집에서 밥을 먹으면 아무도 나에게 돈을 받지 않아”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왜 공짜로 주겠냐. 그만큼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라고 전했다.

이에 루나도 “집밥은 가족들의 따뜻함과 포근함이 들어있다. 13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이랑 밥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나에게 집밥은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함”이라고 전하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이 담겨있었다.

‘식식한 소녀들’은 바쁜 스케줄, 숙소 생활로 제대로 된 밥 한 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매주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 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 산지 제철 재료의 신선함, 고향 어머님들의 정성스러운 손맛이 더해진 색다른 메뉴들이 브라운관을 채울 예정이다.

한편,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와 2MC 정준하, 정진운이 함께하는 E채널 ‘먹!킷리스트-식식한 소녀들’은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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