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새 이름은 '쏘나타 뉴 라이즈'

입력 2017-03-01 11:43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부분변경 차종의 브랜드명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부분변경 차종이지만 신차 수준으로 변신한 만큼 쏘나타에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pet name, 자동차 컨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와 부상하다를 의미하는 '라이즈'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편의 및 안전품목도 공개했다. 먼저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를 탑재했다.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헤드램프가 스티어링 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포함한다. 여기에 주행 중에도 자동차 후방 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보여주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도 더했다. 특히 단순히 후방상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차폭과 뒤따르는 후방차와의 거리까지 인지할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이드 라인을 함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공기 청정 모드는 현대차 중 최초 적용된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내로 유입된 미세먼지와 불쾌한 냄새를 흡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단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소비자에 대한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7년에도 5세대 쏘나타(NF)의 부분변경 차종을 출시하면서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인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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