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족’ 정만식, “이요원과 이솜 덕에 편했다“

입력 2017-01-25 12:45   수정 2017-07-17 03:08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정만식이 이요원과 이솜을 언급했다.

1월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마대윤 감독,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만식은 “여배우들과의 호흡은 좀 어렵다”라며, “형들하고 촬영했을 때는 정말 모두 형이다. (정)우성이 형도 형이고 다 형이어서 훅 던지면 훅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요원과 이솜이 예상 외로 저를 편하게 대해줬다. 특히, 이요원은 제가 ‘정리 이요원’이라고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그래, 가족’은 각기 다른 성격과 사정으로 서로를 모른 척 살아온 삼 남매에게 듣도 보도 못한 막내 동생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리얼 가족 탄생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로, 평범한 가족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그래, 가족’은 2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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