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106 레이싱팀이 일본인 선수 타카유키 아오키 영입을 확정하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1972년생인 아오키는 류시원 감독과 동갑이자 친구 사이로 1995년 '스즈카 FJ1600'으로 모터스포츠에 데뷔했다. 일본 슈퍼 GT, 슈퍼 다이큐, 두바이 24시레이스 등의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WTCC(세계선수권) 및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 등에서도 경력을 쌓은 베테랑 드라이버다.
팀 106은 새 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슈퍼 6000 스톡카 레이스에 모든 전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은 아오키와 함께 2인 체제로 스톡카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류시원 감독은 "아오키선수는 CJ슈퍼레이스 스톡카의 다수의 경험과 검증된 실력있는 드라이버"라며 "올시즌 스톡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해 아오키와 함께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레이스 2017 시즌 엔트리는 타카유키 아오키 19번, 류시원 72번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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