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일생일대 위기 처했다...경찰서로 강제 연행

입력 2017-02-01 10:36  


[연예팀] ‘김과장’ 남궁민이 위험하다.

배우 남궁민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타고난 감각, 현란한 언변을 소유한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TQ그룹 경리부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극 중 김성룡은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더 큰 한 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했지만, 검사 출신 재무이사 서율(이준호)로부터 과거를 볼모로 검은 제안을 지시받는 등 순탄치 않은 회사 생활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어 금일(1일), 김성룡이 회사 앞에서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가 급습한 두 명의 형사들에게 붙잡혀 긴급 체포되고 있는 것.

그는 형사들에게 연행되는 내내 얼굴 가득 얼울한 표정으로 일관, 강력하게 저항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에 그가 형사들에게 체포된 이유가 무엇인지, 갑작스레 닥친 난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오늘 방송될 3회에서 김성룡을 비롯, TQ그룹 인물들의 심화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는 금일(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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