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노래싸움’ 사유리가 코믹 절정의 원맨쇼를 선보인다.
KBS2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사유리가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녹화장의 모든 이들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사유리는 단아한 한복의 자태와는 어울리지 않는 코믹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치맛단을 무릎까지 치켜들고, 필 충만한 표정으로 금방이라도 흥을 폭발시킬 듯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사유리는 온몸을 무대에 내던지고 고개를 치켜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 가운데 강성진은 사유리를 등진 채 맨발로 무릎까지 꿇고 노래를 하고 있어, 두 사람의 상상 불가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양아버지인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부르겠다”며 ‘아재미’ 가득한 선곡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그는 준비 자세부터 남다른 끼를 폭발시키며 시선을 압도, 급기야 행위 예술에 가까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작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특히 이날 사유리는 춤사위보다 더욱 충격적인 노래 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성진 또한 밀리지 않는 무대 매너로 코믹 무대에 흥을 더했다. 그는 김흥국의 호랑나비 춤의 포인트를 정확히 살리며, 성룡의 취권에 가까운 나비 모습을 연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수로는 “둘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해라!”라며 앵콜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뮤지는 “‘세상은 요지경’ 추천 한다”라며 구체적인 선곡까지 제안했다고.
제작진은 “사유리와 강성진의 무대를 보고 모두가 한동안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특히 사유리의 이색적인 퍼포먼스는 통제가 불가했을 정도. 강성진 또한 사유리에 절대 지지 않는 춤사위로 흥겨운 무대를 완성시켰으니 두 사람의 대결에 기대 부탁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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