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다중인격 스틸컷 3종 공개...‘제임스 맥어보이 맞아?’

[연예팀] ‘23 아이덴티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월2일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의 배급사 UPI코리아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다중인격 스틸컷 3종을 공개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틸러물이다. ‘식스 센스’ ‘싸인’ ‘언브레이커블’ 등을 연출했던 반전 영화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들은 케빈을 연기하며 컷마다 전혀 다른 인격을 보여주는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의 변신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노란색 점퍼와 천진한 미소가 더해진 9살 소년 케빈부터, 민머리에 각진 안경을 쓰고 홀로 인적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강박증 환자 데니스, 마지막으로 숄을 걸친 채 누군가의 머리에 꽃을 꽂는 여성 인격체 패트리샤까지.

아무런 특수효과 없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만으로 탄생된 다중인격 캐릭터들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2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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