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귓속말’ 출연 확정...로펌 변호사 役

입력 2017-02-02 10:30  


[연예팀] 조달환이 ‘귓속말’에 출연한다.

2월2일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배우 조달환이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귓속말’은 로펌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남녀주인공 간의 사랑을 그릴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 등을 집필했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조달환이 연기하는 조경호는 사법고시 합격 후 친구인 강정일(권율)의 제안으로 로펌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서 자리매김한 조달환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에게 기쁨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달환이 연기하는 변호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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