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그 여자의 바다’ 출연 확정...“첫 드라마, 좋은 연기 약속”

입력 2017-02-03 13:56  


[연예팀] 김예은이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다.

2월3일 KBS2 새 일일드라마 ‘TV소설-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이하 그 여자의 바다)’측에 따르면 배우 김예은이 작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 여자의 바다’는 시대의 아픈 가족사를 넘어,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예은이 연기하는 윤수인은 반에서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임에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공장의 경리로 취직한 여성으로, 순탄치 않은 삶을 겪으면서 가슴에 어두운 그늘과 아릿한 상처를 품고 사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김예은은 “첫 드라마 출연이기에 많이 긴장된다. 믿고 맡겨주셨으니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한철경 PD는 “그동안 TV소설의 감동을 이끌었던 것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라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예은의 캐스팅이 ‘그 여자의 바다’에 활력과 감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TV소설-그 여자의 바다’는 ‘TV소설-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27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샛별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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