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김해숙이 ‘부부케미’를 발산한다.
2월3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김영철, 김해숙의 시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부모 세대의 졸혼, 자식 세대의 결혼 인턴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가족 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낼 코믹 로맨스 휴먼 가족드라마.
김영철은 극중 바라는 것이라곤 오직 가족의 평안과 자식들의 행복뿐인 변한수 역을, 김해숙은 그런 변한수의 아내이자 개성만점 4남매의 엄마 나영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금실 좋은 변씨 부부로 변신한 두 배우가 보여줄 ‘부부케미’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이들이 다정한 모습으로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과 김해숙은 선하게 웃는 얼굴로 진심 어린 눈빛을 주고받으며 두 손을 꼭 잡은 채 시장을 거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가게와 채소가게에서도 실제 부부 같은 애틋함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영철과 김해숙은 작은 동작과 대사까지 꼼꼼히 맞춰보는 등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적극적인 면모로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귀감을 선사했다. 또한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분위기에 시장의 상인들과 손님들 역시 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사진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한 쌍임을 과시하고 있는 두 배우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어떤 사연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작품 속에서 각각 변한수와 나영실로 변신해 이야기의 중심축을 잡아줄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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