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피부 vs 지성 피부, 타입별로 관리하는 법

입력 2017-02-05 09:00  

[이혜정 기자] 보통 유분기가 많은 피부를 지성, 유수분이 모두 부족해 건조한 피부를 건성이라고 칭한다. 건성과 지성의 중간 상태를 말하는 중성 피부는 스킨 케어를 하기 무난하지만 지성, 건성처럼 극단적인 피부는 관리하기가 까다롭다.

지성과 건성은 피부 타입별로 기초 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내 피부타입에 쏙 맞는 기초 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를 소개한다.

>> 건성 피부 스킨 케어


유수분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건성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클렌징 단계에서는 피부에 적당한 유분기를 줄 수 있는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 케어 단계에서는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 후 페이스오일을 한 두방울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수분이 많은 크림과 유분감이 있는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하게 맞춰져 편안한 피부상태를 만들 수 있다.

>> 건성 피부 메이크업


건성 피부는 메이크업을 하는 단계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촉촉한 피부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분감이 많은 제품을 선택할 것. 또한 브러시 등의 도구를 이용해서 베이스 제품을 바르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극심한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이마와 코 등 유분이 올라올 수 있는 부분 위주로 가볍게 터치하고 색조 메이크업을 진행할 때도 가루형의 제품 보다는 액체 타입의 제품을 선택, 건조함을 최소화 해 주는 것이 좋다.

>> 지성 피부 스킨 케어


지성 피부는 얼굴에 유분기가 과도하게 많아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이 고민일 수 있다. 클렌징 단계에서는 클렌징 워터를 이용해 유분기를 닦아내 준단 느낌으로 진행하자. 그 후 두 번째 클렌징 제품으로는 폼 제형을 선택해 산뜻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스킨 케어 단계에서는 너무 오일리한 제품은 피하고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좋다. 대신 마지막 단계에서는 유분이 적절하게 포함된 제품을 발라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방지 해 주자.

>> 지성 피부 메이크업


지성 피부는 다른 타입의 피부보다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과한 유분기가 메이크업의 지속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

이런 이유로 지성 피부는 중간중간 파우더를 이용해 유분기를 잡아주는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색조 메이크업 역시 유분기로 인해 지워지기 쉬우니 본격적으로 화장에 들어가기 전 파우더나 프라이머 등의 제품을 이용해 유분을 철저하게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