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열광하게 한 엑소 백현의 존재감...“밥 안 먹어도 돼~”

입력 2017-02-06 11:31  


[연예팀] 엑소 백현이 ‘식식한 소녀들’ 출연진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6일 방송되는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서 고수의 집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다섯 소녀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식당에서 엑소 백현의 사진과 친필 사인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백현의 팬인 줄 알았던 식당 사장님이 그의 고모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백현은 친절히 ‘식식한 소녀들’ 촬영 소식에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그의 목소리에 차오루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는 순식간에 소녀 팬으로 빙의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백현은 ‘식식한 소녀들’에게 음식이 입맛에 맞는지 등을 물었고, 그의 자상함에 식식한 세 소녀는 또 한 번 소녀 팬으로서 본분을 다했다.

특히 전화 통화 내내 다소곳한 모습을 보인 걸크러시 대표주자 자이언트 핑크는 백현의 ‘팬이에요’ 한 마디에 “이건 신의 계시”라며 “이제 밥을 안 먹어도 된다”며 크게 흥분했다. 이 여세를 몰아 그는 즉석에서 백현에게 게스트 섭외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깜짝 전화 연결로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든 백현, 그의 출연 성사 여부는 금일(6일) 오후 8시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3화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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