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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핵소 고지’의 사전에는 삭제와 편집이 없다.
2월7일 영화 ‘핵소 고지(감독 멜 깁슨)’의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신작 ‘핵소 고지’가 편집이나 삭제 없는 오리지널 본편 그대로 국내 개봉한다”고 소식을 전해, 최근 일부 수입 영화들의 행태로 인해 불거졌던 가위질 논란을 잠재웠다.
‘핵소 고지’는 총을 들지 않은 군인 최초로 ‘명예의 훈장’을 받은 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전쟁 블록버스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가 인정한 멜 깁슨 감독이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리얼하고 현실적인 액션이 펼쳐짐에도 ‘핵소 고지’가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관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심의 결과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이 정당화되거나 미화되지 않게 그려졌다. 그 밖에 대사와 공포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감독의 연출 의도를 가위질 없이 만날 수 있는 영화 ‘핵소 고지’는 숫자 2가 세 번 만나는 2월2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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