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성주, 스위스에서의 절규...여권은 어디에?

입력 2017-02-07 13:58  


[연예팀] 김성주가 여권을 분실한다.

2월7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12회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서 위기를 맞는 상황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를 제외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잠시 화장실에 방문한 그를 속이기 위해 귀중품이 든 보조 가방을 몰래 숨겼다.

김성주는 볼일을 마친 후 가방을 수소문했지만 이미 멤버들의 장난 아래 연기처럼 사라진 상황. 그는 일반인 관광객들과 가이드마저 가세한 사기극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그의 어리버리함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문제는 다음부터였다. 개그맨 김용만은 여권을 걱정하는 김성주에게 가방을 돌려주며 상황을 일단락 시키려 했지만, 실제로 가방 안에 있어야 할 여권이 사라진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김성주는 멤버들에게 쓴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방송인 안정환은 “이럴 거면 같이 못 해. 하지마”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어색한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펙터클했던 김성주의 여권 실종 사건을 만날 수 있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12회는 금일(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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