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문라이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월7일 영화 ‘문라이트(감독 배리 젠킨스)’의 수입사 오드는 작품의 22일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아트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시간 속에 겪는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들은 작다고 놀림 받을 때의 이름 리틀(알렉스 R. 히버트), 진짜 이름 샤이론(에쉬튼 샌더스), 친구 케빈(안드레 홀랜드)이 부르는 이름 블랙(트레반테 로데스)까지 총 3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포스터들에는 배리 젠킨스 감독이 오직 한국 관객들에게만 특별하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먼저 리틀 포스터에는 ‘당신의 영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샤이론 포스터에는 ‘세상이 당신을 밀어낼 때, 당신 안의 강인함을 찾아라’, 마지막으로 블랙의 포스터에는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진실된 자신은 언제나 당신 안에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문라이트’는 2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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