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지친피부 ‘휴식이 필요해~’

입력 2017-02-08 12:50  


[우지안 기자] 계속되는 추위에 잠깐이라도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찬 바람을 맞은 피부는 푸석해지고 건조해진다. 또한 실내에서도 온풍기와 히터 바람 탓에 안팎으로 피부가 지쳐만 간다.

이렇듯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피부 속 수분 증발량이 높아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킨다. 따라서 피부 보습 케어와 함께 진정 관리를 함께 해줘야 피부 건조증과 트러블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연약한 피부가 더 이상 민감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뷰티팁을 소개한다. 

◆수분 보충


겨울철 피부 관리 핵심은 바로 수분이다. 클렌징을 비롯한 메이크업 단계까지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써도 유효 성분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기 못하게 되고 푸석이는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

충분한 보습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자. 항상 각질 제거도 필수적으로 병행돼야 한다.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저자극 필링젤로 부드럽게 각질 제거를 한 뒤 수분크림으로 보호막을 씌워준다.

건성 피부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해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한 번 더 막을 형성해 주면 더욱 좋다.

◆지친 피부 위한 응급처치


실내에서는 잦은 난방 사용으로 공들인 피부라 할지라도 돌아서면 금방 메마르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뷰티아이템이 해답. 휴대하기 편리한 미스트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자. 단순히 수분 공급 뿐 아니라 진정, 탄력 강화 등의 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외부 환경 탓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진정에 도움되는 마스크팩으로 응급처치를 해보자. 피부가 민감해 졌을 때 고영양, 고보습 제품은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것. 

[피부 힐링 item]


01 애덜린 킵쿨 수드 마스크 피톤치드와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달래주고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초밀착 세컨드 스킨 시트 마스크
02 피지오겔 DMT 크림 피부 보호막이라 할 수 있는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보습제로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피부 자극 요인에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 보습 크림
0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피부 보호막을 상하게 하는 자극적인 성분 대신 식물성 추출 성분을 사용해 모공을 막지 않고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세럼 (사진출처: bnt뉴스 DB, 애덜린, 피지오겔,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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