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펜스’ 오다기리 죠-아오이 유우, 올 봄 가장 기다려온 로맨스

입력 2017-02-09 09:51  


[연예팀] ‘오버 더 펜스’가 특별한 일상 로맨스를 선보인다.

일본의 젊은 거장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영화 ‘오버 더 펜스’는 인생과 사랑의 봄날을 기다리는 두 남녀, 시라이와(오다기리 죠)와 사토시(아오이 유우)가 서로에게 다가가며 시작되는 특별한 일상 로맨스다.

‘오버 더 펜스’가 영화 ‘린다 린다 린다’ ‘마이 백 페이지’ 등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으로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배우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가 함께한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다.

먼저 개성 강한 스타일과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오다기리 죠가 극 중 인생의 무언가를 잃어버린 남자 시라이와로 변신,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러블리한 캐릭터의 대표주자로 아오이 유우가 이번 영화를 통해 사랑할 누군가를 찾고 있는 여자 사토시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그는 이번 영화 속 사토시라는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면을 마주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이에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두 배우를 향한 만족감과 함께 ‘오버 더 펜스’가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의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의 만남 자체만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오버 더 펜스’는 3월1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씨네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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