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3월1일 개봉 확정...“가장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영화”

입력 2017-02-10 08:20  


[연예팀] 3월의 첫날, 울버린이 돌아온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영화 ‘로건’이 3월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휴 잭맨)이 어린 소녀 로라(다프네 킨)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마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울버린이 부성애에 가까운 사랑을 발휘하는 역설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배우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로 화제를 모으는 ‘로건’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압도적인 액션의 ‘로건’ 티저 예고편은 잡지 엠파이어가 뽑은 ‘2016 최고의 예고편 1위’에 선정되었고, 국내외 하이라이트 상영회 이후 쏟아지는 뜨거운 호평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 가운데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기존 슈퍼 히어로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차이점을 강조했고, 휴 잭맨은 “지금까지의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로건’은 3월1일 개봉 예정이며, 2월28일 전야 상영을 통해 하루 먼저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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