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리뷰 포스터 공개...“독특하면서 빛나는 작품”

입력 2017-02-10 09:23  


[연예팀] ‘아무도 모른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지난 1988년 일본 도쿄 ‘스가모 어린이 방치 사건’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는 메모를 남긴 채 불현듯 사라진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의 성장과 담담한 시간을 그린 애틋한 감성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아키라(야기라 유야)의 옆모습이 포스터를 가득 채워 단번에 시선을 끈다. 과거 개봉 때 배우 야기라 유야의 깊은 눈빛은 언론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던 만큼, 시선을 아래로 두고 있는 그의 모습은 수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이동진 평론가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독특하면서도 빛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리뷰는 ‘아무도 모른다’의 가치가 12년이 지난 지금에도 빛바래지 않았음을 보여줘 예비 관객들의 표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엔케이컨텐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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