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행복 목욕탕’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행복 목욕탕(감독 나카노 료타)’의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작품의 3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행복 목욕탕’은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가는 강철 멘탈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 없는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 그리고 철 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스기사키 하나) 등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더불어 ‘행복 목욕탕’은 독립 영화 ‘캡처링 대디’로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일본의 차세대 감독 나카노 료타의 첫 번째 장편 상업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즈넉한 풍경과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영상미가 먼저 돋보인다. 저녁노을이 비추는 목욕탕, 끓어오르는 물, 연기가 피어나는 굴뚝 등 목욕탕을 상징하는 소재와 영상의 빈티지한 색감은 예비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목욕탕 개장을 준비하는 네 가족의 모습 또한 빠질 수 없다. 물을 데우는 가즈히로와 목욕탕 가운을 입고 있는 후타바 등 우리나라 목욕탕과 비슷하면서도 생경한 일본의 목욕탕은 보는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영화 ‘행복 목욕탕’은 3월2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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