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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솔직함을 뽐냈다.
2월10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어떤 전시를 자주 가는지 묻는 질문에 관해 “사실 저는 미술관에 거의 가지 않는다”며, “런던에서 1년 반 정도 유학했을 때는 브리티시 뮤지엄 및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왜냐하면 입장료가 무료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타치바나 타키(카미키 류노스키)와 미야미즈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한편, 영화 ‘너의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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