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작화를 언급했다.
2월10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손으로 그리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캐릭터지만 장면마다 느낌이 달라진다”며, “미츠하의 몸에 들어온 타키가 가슴을 만지는 장면은 다른 때보다 가슴을 좀 더 크게 그렸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평소보다 몸을 슬림하게 그렸다. 이런 부분들이 손 그림 애니메이션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타치바나 타키(카미키 류노스키)와 미야미즈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한편, 영화 ‘너의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