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추리의 여왕’ 출연 확정...모태 탐정녀 役

입력 2017-02-13 09:54  


[연예팀]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2월13일 KBS2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측은 “배우 최강희가 작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검사 부인 유설옥(최강희)이 열혈 형사와 완벽한 파트너로 협업을 펼치며 각종 사건들을 해결하는 추리물로, ‘2016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당선작인 작가 이성민의 극본에 ‘굿 닥터’를 연출했던 김진우 PD의 감각적 연출이 더해져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최강희가 연기하는 유설옥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동안에 4차원 푼수기와 허당스러운 빈틈을 지닌 사랑스러운 여성이지만, 사건만 일어나면 숨겨진 추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추리 만렙의 모태 탐정녀다.

소속사 측은 “최강희 본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판단 아래 ‘추리의 여왕’을 선택했다”며, “최강희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여탐정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마리끄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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