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부산 광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운영: 아이언모터스)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안 전시장은 해운대에 이어 부산 지역에 여는 두 번째 볼보 공식 판매거점이다. 수도권 외 국내 최대 수입차 격전지인 부산지역 판매망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 대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회사 전략이다.
광안 전시장은 연면적 약 2,863㎡에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통합 운영된다. 1층은 고객 라운지와 서비스 정비시설, 2층은 전시장과 서비스 판금시설, 3층은 사무실과 서비스 도장시설, 4층에는 옥외 주차장이 마련됐다.
서비스 센터는 일반수리부터 사고수리까지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판금설비와 도장 설비, 숙련된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 기술자와 방문객을 일대일 연결, 예약부터 정비까지 일괄 관리하는 '볼보 개인전담서비스'도 도입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17개의 전시장과 16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했다. 연말까지 전시장 22곳, 서비스센터 22곳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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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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