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외모로 판단하는 시선들 상처가 됐다”

입력 2017-02-13 12:28  


[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백수연 기자] 강예원이 엉뚱매력으로 인생연기를 선사한다.

2월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덕수 감독,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김민교, 동현배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강예원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뽀글머리 헤어스타일과 복고풍의 의상, 커다란 안경 등 직접 연출한 그는 연기한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항상 새롭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굉장히 자연스러운 곱슬머리로 부스스하게 연출하고 싶어 실제로 파마를 몇 번 한 머리다. 그런데 남자 배우들이 너무 싫어하더라. 또 촬영장에서 주변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보고 예쁜 (한)채아만 알아보셨다”며 “외모로만 판단하는 시선들에 너무 상처를 받았다. 그 이후로 저는 사람들을 볼 때 두루두루 보면서 시선을 다양하게 주고 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스파이 영화의 멋에 엉뚱한 상상력을 겸비한 영화.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첩보 코미디다.

한편, 초특급 코미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16일 관객들을 만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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